캐나다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철도에는 두개가 있다. CP (Canadian Pacific Railway)과 CN(Canadian National Railway Comapny)가 그것으로, 이 철도들은 밴쿠버에서 하역한 컨테이너들을 에드먼튼, 토론토, 몬트리올등지까지 운송해 준다. 화물의 주인들은 철도 도착 CY에 컨테이너가 도착하면 통관을 진행하고 drayage 회사를 통해 컨테이너를 픽업할 수 있다. 사이트에 회원가입후 로그인을 하면 컨테이너의 status (통관여부, 도착일, Last Free day 등) 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pr.ca/en/

CP railyway Website : https://www.cpr.ca/en/

 

Canadian Pacific Railway

We're moving our customers' goods further, faster, and more efficiently than ever before

www.cpr.ca

 

Canada National Railway

 

CN website : https://www.cn.ca/en/

밴쿠버에 도착한 컨테이너들은 철도를 타고 이동할 경우, 에드먼튼까지는 2~3일, 위니펙까지 4~5일, 토론토와 몬트리올까지는 5~7일 소요되며, 철도운송까지 선사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밴쿠버의 기상악화로 인해 철도길이 끊기고 도로가 유실되는 사고들이 많아, 철도운송이 지연되고 있다. 

최근 밴쿠버 지역 홍수로 붕괴된 철도모습 (출처: https://www.theglobeandmail.com/business/article-flood-damaged-vancouver-southern-bc-railways-expected-to-remain/)

 

어서빨리 복구가 되어 한국에서 보낸 택배가 도착하길 기도해 본다.  

 

어마어마한 땅덩이를 가진 캐나다에서 뱅쿠버나 핼리팩스 항구를 통해 들어오는 물건들이 어떻게 내륙으로 운송이 될까? 어떤 루트를 통해 나의 화물이 내 손에 도착하게 되고,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등 화물의 운송 경로가 궁금해져 캐나다 물류에 대해 공부해 보았다. 

 

캐나다의 항구들 

캐나다에는 서부지역에 밴쿠버(Vancouver)와 프린스 루퍼트(Prince Rupert), 동부지역에 핼리팩스(Halifax), 퀘벡주 몬트리올(Montreal) 에 컨테이너 선박들이 붙을 수 있는 항구들이 있다. 밴쿠버에는 Fraser Surrey Dock, Centerm, Delta, 그리고 Vanterm port 가 있고, 한국에서 오는 대부분의 선박들은 이 4개의 항구에 정박하여 하역작업을 하고, CY에 컨테이너들을 하역한다. 한국에서 캐나다 밴쿠버 항구까지는 12일 정도 소요된다. 

 

캐나다의 철도 

캐나다의 내륙지역으로 운송을 하는 방법은 트럭을 이용하는 방법과 철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철도가 있는 지역까지는 주로 철도를 이용하게 되고, 선박회사에 선적을 할 당시 철도운송까지 포함해서 예약을 하게 된다. 선박회사들은 에드먼튼, 토론토, 몬트리올까지 컨테이너를 운송해준다. 

캐나다의 컨테이너 운송용 철도에는 CN (Canadian National Railway Company) 와 CP(Canadian Pacific railway Company) 가 있다. 

 

캐나다의 화물 운송 루트 <출처: CN (Canadian National Railway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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