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과 문화의 기능에 대하여

문화전달자로서, 소비자의 개성으로서, 교양으로서, 식품산업 측면으로서 식생활과 문화가 가지는 기능에 대해~ 

 

1. 문화 전달자로서의 식생활과 문화

   - 식사는 영양분과 칼로리 섭취의 기능만이 아니라 나라와 지역에 따라 그들 나름의 식사문화로 정착

      ==> 지역적 특성에 따라 식품재료의 선택과 조리방법이 다르고, 음식을 가정에서 만들고 가족이 함께 나눔에 다라 가정 고유의 식사양식이 가정내에서 계승되고 학습되기 때문. 

   - 오늘날의 문제 : 가공식품과 외식의 증가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 사회생활의 복잡도 증가, 국제교류 증가등으로 인해 문화 전승의 역할 기능이 사라질 위기

     ==> 지역, 직장 등의 문화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식생활 문화가 발전될 수 있음

 

2. 개성으로서의 식생활과 문화 

   - 현대 식생활 : 대량생산과 유통망의 발달로 지역에 상관없이 같은음식 소비 

   - 취향이나 개성을 선호하는 추세 병행

       * 인간의 수고와 체온이 개재된 식품, 조리하는 사람의 개성이 살아있는 식품

       * 채식선호나 손수 집에서 만들어 먹는 특별식 - 취향이나 개성 창출의 기회 

       * 식품에 대한 다양한 기호와 요구로 퓨전 식품 개발이 활발

 

3. 교양으로서의 식생활과 문화 

   - 식사예절 : 식사할때의 마음가짐과 몸가짐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기본으로 교양을 드러내는 순간이다. 

   - 외국인이나 이방인들의 식사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식사를 통한 문화 교류가 가능하다. 

 

4. 식품산업 측면에서의 식생활과 문화 

   - 1950년대 이전의 식품 산업 : 곡물 도정, 수산물 통조림, 제분, 제당, 양조 가 주를 이룸

   - 1970년대 이전 : 제과, 제빵, 제면, 청량음료 제조업을 중심으로 근대적 산업으로 성장하기 시작

   - 1970년대 : 대규모 자본력의 형성, 운수 통신 도로 등 사회 간접자본의 확대, 도시화의 진전, 산업기술 인력의 확충으로 대규모 생산체제를 갖출수 있는 여건 갖추어짐

   - 1970년대 후반 : 개방 농정 으로 인한 해외 원료 농산물 수입 용이해짐. 산업구조는 유가공, 육가공, 식용유지, 과채가공 등의 비중이 증대되고, 대자본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독과점의 대기업이 형성됨. 소비자의 기호가 고급화와 다양화를 추구함에 따라 치즈, 마가린, 소시지, 햄, 통조림 등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가 증대됨.  

   - 식품 소비 성향의 변화로 식품 산업의 구조도 변화됨 - 유가공, 육가공, 수산가공, 식용유지, 알코올 및 비 알코올성 음료 산업의 성장을 유도     

  통조림등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 증가 (출처 : 구글 이미지)

 

(내용 출처: 방송통신대학 식생활과 문화 조영, 고성희, 김선아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