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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영유아 성장, 발달의 특성 - 방통대 아동영양학 교재 정리

by Canada Won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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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유아 성장, 발달의 특성 

(1) 성장 패턴

   ① 성장 - 발달은 유전에 의해 정해진 일정한 순서대로 질서있게 진행, 여아가 남아에 비해 성장과 성숙이 빠름.

   ② 성장 - 발달은 연속적, 항상 연속적이진 않고 급격 성장 시기가 있음 

   ③ 성장은 수직적, 각자 자신의 성장 패턴을 가짐 

<연령별 각 조직의 성장 (출처: 방통대 아동영양학 교재) >

   ④ 체내 기관별로 성장, 발달을 결정하는 시기가 다름 

   ⑤ 성장, 발달은 개인차가 많음, 사람은 각자 자신의 성장 패턴을 가짐

 

(2) 성장,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소 

  1) 성장, 발달과 호르몬 

  • 유전, 영양, 환경적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음 
  • 호르몬 : 변화를 직접 조절하는 물질 - 성장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인슐린, 안드로젠, 성호르몬 등 
  • 출생후 ~ 학동기 성장 발달 : 갑상선 호르몬, 성장 호르몬이 중요하게 작용 
  • 사춘기 이후 : 안드로젠과 성호르몬 - 청소년기의 성장과 성기관 발달을 주도하며 성장과 성적 성숙에 작용 

    a. 성장호르몬 

<연령별 성장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의 상대적 중요성 (출처: 방통대 아동영양학 교재)>

  • 모든 조직과 기관에서 단백질의 합성과 세포를 증식시켜 뼈와 각 조직의 성장을 촉진
  • 성장호르몬은 대부분 수면 동안 이루어짐 - 영유아기와 학동기에 충분한 수면 필요 

    b. 갑상선 호르몬 

  • 연골의 골화와 치아의 성장, 안면의 윤곽과 신체의 비율에 다양하게 영향 
  • 부족시 - 난쟁이와 유아적 체형 
  • 저갑상선증으로 인한 난쟁이 - 사춘기까지 출생연령 관계없이 신체모향은 같으며, 정신적 지진현상
  • 뇌하수체 기능 저하 시 - 정신 지진 및 왜소증 발생 

<정상과 호르몬 분비이상 (출처: 방통대 아동영양학 교재)>

  2) 성장,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 

  • 유전적 영향 
  • 환경, 정신적 인자 
  • 인간의 심신의 발육양상 - 유전적 기반위 후천적 환경과 영양, 수면과 운동, 성별, 질병, 사회, 경제적 여건 등의 영향 
  • 개개인의 특성 : 인자의 조합과 연대에 따라 다르며, 연령, 성, 성격, 체질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 정도가 다름 
유전
성별
영양
질병
사회, 경제적 여건
호르몬
정신적 인자
운동
환경
  • 영양, 유전 : 신체의 성장, 발육에 가장 큰 작용 
  • 신장 발육에 대한 공헌도 : 영양 34%, 운동 29%, 유전 28%, 문화 자극을 포함한 환경 9% 

<요인별 신장 발육량에 대한 공헌도 (출처: 방통대 아동영양학 교재)>

 

    a. 유전 

  • 유전적으로 결정되나 영양섭취와 질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유전적 형질을 최대로 보장받는 지름길

    b. 영양 

  • 영양소의 공급 - 성장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환경적 요인 
  • 지방, 무기질, 수분, 비타민 등의 필요량이 충족되어야 함. 
  • 영유아기의 영양불량 - 성장지연, 신체성장에 회복할 수 없는 원인 
  • 생후 2~3년간 : 지질, 단백질, 영량이 극도 불량시 발달에 치명적 영향을 줌 - 후에 영양이 충분해도 완전 회복 어려움 
  • 과잉 열량 섭취 : 영유아기 지방세포의 수가 많아져 비만증을 초래 

    c. 질병 

  • 질병에 걸리면 성장 지연, 정상 성장곡선보다 느림
  • 질병회복후 급격히 증가 - 질병전 성장곡선에 도달할때까지 계속됨 - 회복기 영양 중요 - 영양 부족시 성장 지연, 허약체위를 나타내게 됨 

    d. 운동

  • 운동 완구 및 소아용 운동기구를 이용, 어린이의 성장, 발육을 촉진하나 과중한 운동시 어깨넓이와 체중이 증가하며 신장은 일반 어린이보다 떨어질 수 있음 - 생활주기에 알맞은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 

    e. 정신적 여건 

  • 사랑, 미움, 스트레스 등 정신적 여건은 영유아의 성장에 영향을 줌 
  • 과중한 스트레스, 사랑의 결핍 - 발육 억제 
  • 방학때 - 신장, 체중 현저히 증가 
  • 애정결핍시 - 발육 억제 - 모성결핍증후군 
  • 감정 장애시 - 식욕 저하 - 영양저하 - 뇌하수체 기능 저하 - 발육장애 초래 

    f. 연대별 추이 

  •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수준의 향상, 영양개선, 안락한 환경, 생활습관의 합리화 등으로 연대적으로 어린이의 성장, 발육이 좋아져 평균신장과 체중이 증가됨 

2. 영아의 신체적 성장 

  • 영아의 신체적 성장 : 형태학적 성장 (신장, 체중, 두위, 흉위등 ) + 화학적 성장 (신체대사에 의한 질소, 칼슘 등의 축적)

(1) 신체, 성장, 발육 상태의 지표 

  • 대한 소아과학회 - 2007년 한국 소아의 성별에 따른 신장, 체중, 두위, 흉위 등 신체발육에 관한 표준치 발표, 발육 표준치 바탕으로 발육곡선과 퍼센타일치를 제시 
  • 10 퍼센타일치 이하 - 수척, 90퍼센타 일치 이상 - 비만 
  • 10~90 퍼센타 일치 안 - 이상없음으로 해석 

  1). 발육곡선 

  • 신장과 체중은 계속 살펴보며 지속적으로 상승선을 이루는지 지켜볼 것 

(2) 신장과 체중 

  1) 신장 

  • 영아를 눕힌 상태에서 머리 끝부터 발바닥까지를 측정한 거리 
  • 신생아 남아 평균신장 : 51.5cm, 여아 50.5cm, 대부분은 46~56cm 범위안에 있음 
  • 출생후 3개월까지 : 10cm 가량 성장 
  • 생후 1년 : 출생시 신장의 약 1.5배
  • 유전적인 요인이 성장에 영향을 줌 - 유전적으로 예정된 성장 경로를 따라 성장 

  2) 체중 

  • 출생시 신생아 남녀 : 3.3~3.4kg 
  • 출생 후 3일 ~5일 : 신상 체중보다 5~10% 가량 감소 - 태변 배설로 인함 
  • 생후 7일 ~ 10일 경 : 출생시 체중으로 회복 
  • 3개월 후 : 출생시 체중의 약 2배
  • 생후 1년 : 약 3배 증가 
  • 영양상태 평가의 중요한 지표 - 성장의 척도 

(3) 두위와 흉위

  1) 두위

  • 출생시 두위 : 평균 34cm 로 좌고와 거의 비슷, 흉위보다 큼 - 머리가 신체중 가장 큰 모양, 몸의 중심도 위쪽에 위치 
  • 신생아~ 1년 : 12cm 정도 커짐 
  • 1~2세 : 1.8cm 정도 커짐 
  • 5~12세 : 커지는 속도 느려짐 

<신생아의 두개골 (출처: 방통대 아동영양학 교재)>

  2) 흉위

  • 신생아 흉위 : 평균 33cm - 두위보다 작음 - 가슴 모양이 나무 맥주통 같이 둥금 
  • 출생후 1년 : 13.5cm 가량 급속히 커짐 - 이후 흉위가 두위보다 커짐 - 모양이 점점 좌우가 넓어져 타원형이 됨 
  • 흉위의 증가 - 체중과 비례 
  • 질병, 영양 부족시 체중보다 민감하게 감소되며, 회복되는 정도는 체중보다 빠름 

(4) 신체 각 부위의 변화 

  1) 신체비율의 변화 

    a. 신장 

<연령별 체형의 비율 변화 (출처: 방통도 아동영양학 교재)>

연령 임신2개월 임신 5개월말 신생아 2세아 6세아 12세아 15세 ~성인
체형 2등신 3등신 4등신 5등신 6등신 7등신 7.5~8등신
  • 뇌두개와 안면두개의 비율 : 나이가 어릴수록 뇌두개가 큼 - 어릴수록 얼굴이 크고 몸 중심도 위에 있음 
  • 다리 : 신생아기에는 전신의 3분의 1보다 약간 긴 정도 - 성인기 : 약 2분의 1 차지 
  • 사춘기 전기 (남아 10~12세, 여아 9~10세) - 하지장이 길어지는 시기, 신장의 증가는 하지장 발육에 의함 

    b. 얼굴모양과 척추 

  • 뇌의 발육: 어린나이일 수록 현저함, 어릴수록 뇌두개가 큼, 나이가 많아질 수록 안면두개 발달, 얼굴 모양이 달라짐 
  • 척추 : 유아시기엔 곧게 뻗어 있다가 차차 머리를 올리고 걸음을 걷게되면서 만곡이 생김 

  2) 치아 

  • 태아기에 이의 본질은 결정됨 
  • 유치 : 생후 6~7개월에 아래 가운데 앞니나오기 시작, 2세 ~ 2세 반 사이에 20개의 젖니가 나옴 
  • 영구치 : 6세전후 나오기 시작, 평생 교체되지 않음 - 모두 완성시 32개, 제 3 큰 어금니인 사랑니는 안나오는 사람도 있음 

<유치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 (출처: 방통대 아동 영양학 교재)>

  3) 골격 

  • 신장은 골격 발달에 의해 이루어짐 - 결합조직, 연골, 골격 등의 성장에 의함 
  • 골격성장 : 상피세포인 장골 끝의 연골 부분이 석회화되며 이루어짐, 칼슘이 침작하며 길이와 폭이 커짐 
  • 손바닥안의 수근골 : 연령 증가에 따라 손바닥 안의 뼈의 수가 많아짐 
  • 골격 성숙 (골격나이) , 성적 성숙 : 총체적 신체성장과 높은 상관 
  • 인종이나 성에 따라 , 개인차 큼 
  • 장기간의 심각한 저영양, 단백질 결핍 - 골격 성장 저해 
  • 과잉 단백질 섭치 - 칼슘저류를 저해 - 무기질 침착 감소 
  • 골격 섬유주 내의 무기질 침착의 감소 - 무기질 섭취 부족 
  • 정상 성장시 단백질, 칼슘, 인 비율, 지질대사, 적절한 비타민 D, 부갑상선 호르몬, 비타민 C 등이 관여 -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가 중요 
  • 내분비계의 저해 : 골격성장에 큰 영향을 미침 - 성장 호르몬 부족의 경우 난쟁이 가 됨 

  4) 근육과 지방조직 

  • 근육의 성장 : 성장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인슐린, 안드로젠,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성장기 동안 꾸준히 증가 
  • 근육 양 : 10세 전후하여 남성은 급 성장, 여성은 훨씬 작게 증가, 20세 이후 근육량 감소 경향 
  • 지방 조직 : 생후 1년간 급격히 축적, 6세 ~ 사춘기 : 남녀 모두 서서히 증가, 여성은 사춘기 이후 급격히 증가

<연령별 근육량과 지방조직의 변화 (출처: 방통대 아동영양학 교재)>

  5) 신체조직 및 기관의 성장과 구성성분 변화 

    a. 신체조직의 성장 

<영유아기의 조직과 기관의 발달>

내장기관 신생아 1세 6세 성인
350 810 1200 1350
심장 24 45 95 300
신장 25 70 120 200
150 300 550 1600
60 130 260 1200
8 30 - 135
  • 뇌: 생후 1년간 2배 이상 커짐, 6세에 약 3배 이상 성장 - 뇌의 크기는 뇌의 무게 증가와 관련 
  • 신생아 뇌: 성인의 30%, 6세에 성인의 90%에 이름 - 영유아 영양결핍시 뇌발달 지연 (돌이킬수 없음) - 지진아의 영향 
  • 심장, 폐, 간 : 생후 1년간 2배 정도 발달 
  • 신장 과 위 : 3배 가까이 발육 
  • 조직, 기관의 성장 기능적 발달이 이루어짐 
  • 간기능은 사춘기까지 가장 많이 발달, 폐는 가장 늦게 발달 

    b. 신체의 구성성분 

  • 단위 체중당 총 체수분 함량 : 출생시 74%에서 1년 후60% 로 감소 - 세포외액이 출생시 42%에서 1년 후 32%로 감소하는데 기인 
  • 체지방 함량 증가 : 생후 4~5개월 경 급격히 증가, 출생시 체중의 12%, 1년 후에는 23% 로 증가 - 이후 체지방 비율 감소하여 사춘기가 될때까지 낮은 수준 유지 
  • 단백질 함량 : 생후 1~2년 동안 계송 증가
  • 무기질 함량 : 영아기와 아동기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사춘기가 되면 증가 

<미숙아(2kg), 정상 신생아(3kg) 및 1세 영아(10kg)의 신체 구성성분 (출처: 방통대 아동 영양학 교재)>

3. 기능적 발달 

(1) 소화기능의 발달 

  • 영유아의 소화관과 구조와 작용 : 성인과 같으며 성장하면서 크기와 작용이 발달 
  • 영아 : 생후 3~4개월에 기기 시작, 1년 : 걷기 시작, 저작기능, 소화기능도 발달
  • 영양소의 소화 및 흡수 기능 : 태아기부터 발달시작, 영아기 동안 성숙, 혀를 이용해 목으로 내려보내 삼키는 등의 반사작용이 발달되어 소화기능도 강해짐 
  • 4~5개월경 전분분해효소 분비되기 시작해 곡물섭취 가능 
  • 지방 소화능력 : 4~6개월, 성인의 40%정도, 1~2년에 76% 정도 

<소화효소의 발달>

영양소 출생 후 소화능력의 발달
단백질 신생아 체중 1kg당 1.95g, 생후 4개월 경 3.75g 으로 성인에 비해 낮음 
지질 지질 분해능력은 생후 3개월 경에 성인의 33%, 4~6개월경에 40%, 1~2년에 76%, 4년에 82%에 도달
탄수화물 아밀라아제 : 생후 4개월 경에 증가, 6~12개월에 성인수준에 도달
락타아제 : 생후 4~6개월 분비 시작 
수크라아제 : 위장관염에서 일시적으로 낮아짐

<소화관의 구성과 기능 (자료 : 구재옥 외, 이해하기 쉬운 영양학 (2008) 방통대 아동영양학 교재>

소화기관 운동기능 분비기능 소화작용
구강, 타액선 및 인두 저작 (씹음)
- 효소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 라이소자임
탄수화물
식도 연하 (삼킴) 점액 없음
이완
연동운동
위점액
- 위산 (HCI)
- 효소 (펩신)
- 내인성 인자
탄수화물
단백질
췌장 - 췌장액
- 효소 (아밀라아제, 트립신, 키모 트립신, 카복시펩티다아제, 리파아제)
- 중탄산나트륨 (NaHCO3) 
-
간과 담낭 분비기능 담즙
- 담즙산염
- 중탄산나트륨 (NaHCO3)
- 콜레스테롤, 레시틴, 빌리루빈
-
소장 연동운동
분절운동
소장액, 점액
- 효소 (말타아제, 수크라아제, 락타아제, 아미노펩티다아제)
탄수화물
이당류
단백질
펩티드
지질
대장 연동운동 대장액, 정액 
- 중탄산나트륨 (NaHCO3)
-
  직장 배변 - -

  1) 입 

  • 형태적 기능적으로 흡유하기 쉽게 되어 있음 
  • 뺨에도 특수한 지방체가 있어 입안 압력으로 뺨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 흡인력이 강함 
  • 신생아는 타액분비가 적고, 구강내 반응은 산성, 이후 타액략 증가,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의 반응을 나타냄
  • 생후 1년 : 1일 타액 분비량이 50~150ml 가 됨 
  • 타액에는 전분분해효소인 타액 프티알린이 들어있음 - 신생아시는 미량, 이후 개시경부터 증가, 아밀라아제와 구강 리파아제등이 함유 

  2) 위

  • 위의 용량 : 신생아기 10~20 ml, 생후 1년에 200 ml로 증가 
  • 모양 : 처음엔 가늘고 긴 통과 같은 모양, 성장하며 경사가 생겨 위저 형성 점점 성인형으로 가까워짐 
  • 영아의 위운동 : 전체적으로 일어나는 수축작용에 의해 위안의 내용물을 내보냄 - 성인의 연동작용은 뚜렷하지 않음 
  • 위액 : 펩신, 리파아제, 응유효소, 염산 등이 들어 있음 
  • 모유와 식품의 섭취에 따른 위 체류시간 : 모유가 우유보다 짧고, 식품은 조금 더 김. 

  3) 소장 및 대장 

  • 영아의 장길이 : 3~5cm - 신장의 6배가량 (성인의 장길이- 신장의 4.5배) 
  • 유즙 내 리파아제 : 신생아의 소장 상부에서 영아의 지질소화에 작용, 영아 초기 : 모유내 아밀라아제에 의해 소장에서 올리고당의 소화를 도움. 모유내 존재하는 프로테아제는 소장에서 영아의 단백질 소화를 도움 
  • 지방 분해하는 효소및 담즙산의 분비가 낮음 - 지용성 비타민 흡수가 감소될 수 있음 
  • 칼슘과 철 : 능동수송 방법에 의해 흡수, 아연, 철의 흡수율이 높음 

(2) 섭식운동의 발달 

  1) 신생아

  • 포유반사 - 입 주변과 볼을 건드리면 자극이 있는 쪽을 향히 움직여 먹으려는 반응 

  2) 4~8개월 

  • 숟가락으로 떠먹여도 받아넘길 수 있음 
  • 머리를 잘 가눌 수 있고 손으로 젖병이나 엄마 젖을 잡을 수 있음 
  • 6개월때 손에 잡힌 물체를 입에 가져감 
  • 6~8개월 경 저작에 필요한 턱의 움직임 발달 
  • 혼자 앉을 수 있게 되고, 음식을 손가락에 쥐고 먹을 수 있게 됨 
  • 8개월쯤 - 컵에 담긴 물이나 우유를 마실 수 있는 능력도 생김 

  3) 9~ 12개월 

  • 엄마 젖을 거부하는 시기 
  • 엄지와 검지로 물체를 잡을 수 있음, 여러가지 음식 (이유식)을 접하게 됨 
  • 12개월 쯤 : 저작기능 충분히 발달, 어른들 하는대로 먹으려 하고 스스로 혼자 먹으려 시도

  4) 유아기 

  • 만 3세 가 되면 컵으로 마시는 것과 숟가락질이 익숙해짐 
  • 식사량이 증가하고 식욕도 안정 - 식사예절을 알게되는 시기 - 깨끗하게 먹고 식후 식기등을 정리하는 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

<영아와 섭식기능의 발달>

월령 섭식운동
출생 후 ~ 3개월 반사 : 젖냄새를 맡음, 젖꼭지로 뺨을 자극하면 그 방향으로 고개를 돌림
젖꼭지나 손가락을 입에 넣으면 혀와 뺨을 이용해 빰
젖을 입 안에 떨어뜨리면 삼킴운동 유발
젖꼭지를 대면 빨기 위해 혀를 밖으로 내밈 
4~5개월 반사가 없어짐
손을 펼수 있고 양손을 모아 물건을 잡을 수 있음
6개월 앞니가 나기 시작 씹는 운동 시작, 혀앞에 있는 것을 뒤로 보낼 수 있음 
잡는 능력 향상
7개월 턱을 이용해 음식물을 부수기 시작
입 안의 음식물을 돌려가며 씹을 수 있음 
8~10개월 어금니가 나오기 시작, 씹는 운동 더욱 발달, 혀운동 더욱 정교해지고 심킴 운동 성숙 
병을 잡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물건을 잡을 수 있음 
10~12개월 깨물거나 씹는 능력 발달 
혼자서도 먹을 수 있음 
도움없이 컵을 잡을 수 있음
1~2세 뒤 어금니만 제외하고 송곳니, 앞어금니 등 모든 젖니가 나옴 
책장을 넘기고 낙서를 할 정도로 손동작이 정교해짐 

<유아 식사행동의 발달 (출처: 방통대 아동영양학 교재)>

연령 발달내용
1년 3개월 젖병을 잘 찾지 않고 컵을 사용하기 시작 
숟가락질은 아직 못하고 손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먹음 
밥그릇을 양손으로 잡음 
혼자 먹으려 하며, 남에게도 음식을 주고 기뻐함, 떨어뜨리거나 흘리는 경우가 많음
1년 반 혼자 식사하는 능력 발달
숟가락 사용하려 애씀
양손으로 그릇을 들어 물을 마심, 잘 흘림
식사 도중 위에 변화가 생기면 먹는 것을 중단하고 자리에서 일어남
음식 맛에 대한 기억이 남음 
2년 전 후 컵을 손에 쥐고 음료를 잘 마심 
음식물을 적극적으로 원함
음식이 오는 것을 앉아서 기다릴 수 있음 - 용구 통제능력 
음식에 대한 기호가 뚜렷해짐 
식욕 저하
2년 후 식사중 많이 흘림
자립과 의존심 두면을 가짐 
컵이나 그릇을 한손으로 잡고 먹을 수 있음 
숟가락 쥐는 방법이 좋아짐
식단을 차릴때 도와주려고 함 
2년 반 ~ 3년 반 편식이 고착 혹은 좋은 식습관 형성되는 시기
식사때 손 사용하는 능력이 향상
젓가락질 시작 
음식을 잘 씹어먹게 됨 
3세 이후 운동량 증가로 식욕이 왕성해짐 
4년 식사예절을 배움
식사를 빨리함 
5년 식사를 하며 가족들의 대화를 듣고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음 

 

(3) 간과 신장 

  1) 간

  • 영아의 간 : 담즙 분해, 지방의 소화를 돕고 글리코겐의 생성과 처분, 지방의 합성과 산화, 섬유소원, 프로트롬빈, 해파린, 요소, 요산 등의 생성, 비타민 A, C,D, 등의 저장, 기타 조혈작용, 해독작용 등 중요 생리기능을 담당 
  • 연령이 낮을수록 간기능이 미숙하고 불완전 - 약간의 장애로도 간기능 저하, 중독증상이 쉽게 일어남 

  2) 신장 

  • 생리적으로 미숙한 신생아의 신장 - 요생성, 체액 조정기능이 약하고 사구체 여과율이 낮음, 산알칼리평형, 수분조절, 체액의 삼투압 조절, 요 농축하는 능력도 제한 
  • 수분손실이 증가할 경우 탈수 위험이 높아짐 
  • 배뇨 조절 신경 발달 미숙 - 방광내압 높아질 경우 자극이 대뇌까지 전달되지 않은채 반사적으로 요 배설이 이루어짐 
  • 1년 6개월 ~ 2년 : 배뇨 조절 가능 4세 이후 - 대부분 야뇨현상이 없어짐 
  • 1일 배뇨횟수 : 연령이 적을수록 성인보다 많음

<소아의 1일 배뇨 횟수와 배뇨량>

시기 배뇨 횟수 배뇨량 (ml)
신생아기 18~25 50~300
영아기 15~20 300~500
유아기 7~10 600~1000
학동기 6~7 800~1500

(4) 영아기의 체온, 호흡, 맥박 및 혈압 

  1) 체온

  • 신생아의 체온 조절 기능 불완전 - 생후 50일경 부터 체온조절이 순조로워지기 시작하나 불안정하므로 외부의 기온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온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주어야 함 - 성인보다 1도 높음 

  2) 호흡 

  • 신생아의 1분간 호흡수 : 30~60회, 성인의 약 2배
  • 영아 : 호흡은 규칙적으로 안정되고 호흡수도 30회 정도로 떨어짐. 기도가 좁아 점막이 붓거나 분비물에 의해 호흡곤란을 일으키기 쉬움

 <연령별 호흡수와 1회 호흡량>

연령 호흡수/분 1회 호흡량(ml) 연령 호흡수/분 1회 호흡량 (ml)
신생아 30~80 19 5세 20~25 175
1세 20~40 48 10세 17~22 320
2세 20~30 90 15세 15~20 400
3세 20~30 125 20세 15~20 500

  3) 혈압과 맥박 

  • 맥박 : 출생시 1분간 140~180회, 연령이 증가하면서 점차 감소 , 영아기 : 100~140회, 유아기 : 90~120회
  • 영아가 울거나 젖을 먹을때 등 약간의 움직임에도 맥박수의 변동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 

(5) 혈액 

  1) 적혈구 

  • 성숙한 적혈구 : 건조중량의 90% 는 헤모글로빈이 차지
  • 헤모글로빈 : 철을 가지고 있는 햄 (heme)과 단백질 분자인 글로빈(globin)에 의해 생긴 복합 단백질 
  • 출생시 헤모글로빈 : 과반수는 태아형, 나머지는 성인형 
  • 태아형 헤모글로빈 : 태내의 산소호흡에 순응, 저산소압으로 산소결합력이 큼, 태어난 후 3~4개월경 차츰 감소하고 성인형이 됨 , 출생시 적혈구 수는 600만개, 헤모글로빈 양은 20g/dL 전후 로 매우 높음 (많은 양의 산소를 운반하기 위해) 
  • 생후 2~4개월경 : 적혈구수와 헤모글로빈양이 약간 감소 - 빈혈 (영아의 생리적 빈혈) - 헤모글로빈 양이 10~12g/dL까지 저하 - 출생시 보유된 철의 양이 헤모글로빈 감소로 생후 2~4개월까지 사용됨 
  • 생후 6~8개월경에 정상에 가까워질 정도로 상승 

  2) 백혈구 

  • 출생시 백혈구수는 15,000~20,000 개, 2~3일 에 10,000개 정도까지 감소 , 영아기에 10,000개, 4~6세에 9,000개 10세에 8,000개, 성인은 7,000~6,000개에 가까워짐 
  • 백혈구의 기능 : 감염을 막아주고 세포파괴로 생긴 물질을 제거하는 기능 

  3) 림프조직 

  • 출생후 림프조직은 서서히 발육, 2~3세경부터 급속히 증가 
  • 스캐먼의 곡선 - 10세경이 되면 성인의 2배가 되고 청년기가 되면 점점 감소되어 성인치와 같아짐
  • 림프조직 : 림프구와 면역 항체가 생기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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